갭위크70X in 논산

나의 세상을 확장하는 회복의 시간 - 갭위크70X

ー 70년대생을 위한 회복과 전환 프로그램 ー 진정한 나를 만나는 사색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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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의 글

요즘 몸과 마음, 모두 안녕하신가요?

2023년 올해도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새해에 다짐한 계획들도 기억에서 가물가물 해지는 때입니다. 새로 장만한 다이어리 첫 장에 ‘올해는 좀 더 용기 있어지고, 좀 더 여유로워지고 좀 더 사랑하겠다.’ 라고 다부진 다짐을 적어두었습니다.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떤 다짐들을 했나요?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망설이지 않고 해보고, 마음에 걸리는 사소한 문제는 시원하게 넘어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 대화하고 식사하겠다.’ 라는 구체적인 행동까지 깨알같이 적어 두었는데요.

여전히 선택과 결정은 어렵고, 누군가의 말이 목의 가시처럼 따갑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일을 핑계로 후순위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새해의 다짐이 무색해집니다.

나이를 먹으면, 소위 어른이 되면 많이 달라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불혹(不惑)'이 지나도 흔들리는 갈대처럼 휘청휘청 하는 나를 발견할 때면 마음에 휑하니 바람이 붑니다. 단단한 마음을 위해서는 내가 외면했던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익숙해진 나와 직면하고 뾰족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며 건강하게 세상과 관계 맺을 수 있는 몸과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 그런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자신이 어떤 것에 즐겁고 기쁘고 슬프고 화가 나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은 내 안의 다양한 나를 수용하며 내 인생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잠시 멈춰 서서 깊은 숨을 쉬며 내 주위를 조망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내 삶의 틈을 가지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자신에게 꼭 주어야 하는 선물입니다.

어쩌면 복잡한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내 삶의 단순한 지혜를 찾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잠시 멈추어 서서 나를 온전히 들여다볼 수 있는 틈을 만드는 시간이 아닐까요?

몸과 마음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자연에서 머릿속을 가득 채운 생각과 불안을 비우고, 따뜻하고 편안한 식사와 자유롭고 평화로운 휴식으로 익숙한 자신에게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길 기다립니다.